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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집 사면 아내까지” 싱글맘의 파격 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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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22 18:01 문화·건강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메타 킨줄이 1500만원에 팔려고 내놓은 집/콤파스

▲ 메타 킨줄이 1500만원에 팔려고 내놓은 집/콤파스

인도네시아의 한 싱글맘이 “집을 사면 결혼을 해준다”는 광고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내용에 따르면 방카블리퉁주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메타 칸줄(30)이라는 여성이 이 같은 광고를 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폭주했다.

메타는 집을 1억8500만 루피아(약 1500만원)에 판다고 매물로 내놓으며 ‘집+땅+와이프’라고 광고했다.

1년 전 사별 후 네 살짜리 아들과 둘이 살고 있는 메타는 “정말 이 집을 팔고 싶어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냈다. 만약 집을 사려는 사람이 원한다면 그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며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이 나와 내 아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종교적 지식과 도덕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타 칸줄과 그의 아들/페이스북 캡처

▲ 메타 칸줄과 그의 아들/페이스북 캡처

메타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 광고는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메타의 사진과 연락처가 퍼졌다.

메타는 “광고를 올린 뒤 많은 연락이 왔다. 집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만 답장했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연락은 무시했다”며 “집을 산 사람이 결혼을 원치 않는다면 시골로 가서 어머니와 함께 살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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