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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킹’의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드라마 ‘더 킹’의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0-04-25 19:08
업데이트 2020-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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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만명 찾는 명승 제 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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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사성암 전경
하늘에서 바라본 사성암 전경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나온 사찰은 어디일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더 킹’ 2회분에서 이림(이정진 역)이 단청을 칠하는 사찰이 ‘구례 사성암’으로 알려지면서 이 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암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은 경관이 뛰어나 명승 제111호로 지정돼 있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鰲山)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들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사성암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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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 유리광전
사성암 유리광전
누리꾼들은 “컴퓨터그래픽로 만든 것 같은 풍경이다. 한국에 있는 장소면 꼭 가보고 싶다”고 사성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성암은 드라마 ‘추노’와 ‘토지’, 영화 ‘군도’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지난 1월 10일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명소들이 알려지고 있어 기쁘다”면서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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