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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분당제생병원 32살 간호조무사 재확진

‘완치’ 분당제생병원 32살 간호조무사 재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4-17 17:17
업데이트 2020-04-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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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앞두고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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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발생 후 40여일만에 재개원한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집단발생 후 40여일만에 재개원한 분당제생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40여 일 만에 재개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7일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객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2020.4.17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확진자 A(32·용인외 11번 환자)씨가 완치됐다가 재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로,지난달 18일 확진판정을 받고 29일까지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인에 있는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져 후속 치료를 받다가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용인 수지구 죽전1동 자택에서 14일간 수동감시 상태로 생활하던 A씨는 출근을 앞두고 분당제생병원이 16일 실시한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방역소독했다.

A씨의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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