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롱항에 정박한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에서 코로나19 감염 승조원들을 진료하고 부두로 나온 의료진이 격리를 위해 대기 중인 모습을 프랑스 국방부가 15일 공개했다. 이날 국방부는 “샤를 드골함과 호위함 등에서 모두 668명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샤를 드골함은 최근 발트해에서 진행된 북유럽 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했다가 40여명이 무더기로 감염병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프랑스로 돌아왔다. 툴롱 EPA 연합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롱항에 정박한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에서 코로나19 감염 승조원들을 진료하고 부두로 나온 의료진이 격리를 위해 대기 중인 모습을 프랑스 국방부가 15일 공개했다. 이날 국방부는 “샤를 드골함과 호위함 등에서 모두 668명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샤를 드골함은 최근 발트해에서 진행된 북유럽 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했다가 40여명이 무더기로 감염병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프랑스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