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쌍용차, 마힌드라 400억 자금 조달 확정

쌍용차, 마힌드라 400억 자금 조달 확정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04-12 22:44
업데이트 2020-04-13 01: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 모습. 연합뉴스
쌍용자동차가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신규자금 400억원의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자금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여금으로 처리한 뒤 한국과 인도의 법령에 따라 자본금으로 전환한다. 마힌드라는 앞서 쌍용차에 2300억원 규모의 신규자본을 투입하려다가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3개월간 최대 400억원의 자금만 투입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400억원 지원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마힌드라의 철수설 등 시장의 불안도 해소될 것”이라면서 “노사 자구안 시행과 함께 실현 가능한 경영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4-13 19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