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투표빵 전달.
경남도선관위 제공.
카스텔라, 팥크림 빵에 기표 문양
도내 7개 동네 빵집에서 판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제과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기획, 홍보에 나선 ‘투표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투표빵은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려고 지역 내 빵집과 협업해 기표 모양을 담아 만든 빵이다. 카스텔라, 팥크림빵 등 여러 가지 빵에 기표 문양과 ‘4·15 투표하세요!’라는 문구를 새긴 것으로 도내 7개 동네 빵집에서 판매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전북선관위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빵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도 마산의료원과 경남도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투표빵을 전달한 바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선거사랑나누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난업무를 수행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투표빵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