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인 121명 코로나19 확진…34명이 신천지 신도”

입력 : ㅣ 수정 : 2020-03-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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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을 기다리는 시간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 앞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등이 환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수조사한 결과 제이미주병원에서 간병인 1명과 환자 60명 등 6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2020.3.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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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이송을 기다리는 시간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 앞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등이 환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수조사한 결과 제이미주병원에서 간병인 1명과 환자 60명 등 6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2020.3.27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이 121명이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로 조사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4일 0시 기준 대구 지역 121명의 의료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의료인 확진자는 직역별로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이라며 “현재까지 의료인 중 위중 환자는 1명, 중증 환자는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인 121명 중 34명이 신천지 신도”라고 덧붙였다.

또 “나머지 의료인은 의료기관 내 노출된 경우와 지역사회에서 노출된 경우가 있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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