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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전 역사·열차 하루 2회 방역 실시

김포골드라인 전 역사·열차 하루 2회 방역 실시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2-28 13:31
업데이트 2020-02-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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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 대책회의서 추가인력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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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가 김포골드라인의 전 역사 및 열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제공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김포골드라인의 전 역사 및 열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제공
경기 김포골드라인은 김포내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출퇴근 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한 사실을 파악하고 전 역사 및 열차 방역을 위해 추가 인력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역사 방역인력을 배치해 역사 승강장과 대합실, 남녀화장실, 역사시설물 등에 대해 매일 두 차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김포공항역에 열차 방역인력을 배치해 김포공항역에 도착하는 모든 열차를 220차례나 방역했다. 차량기지 입고차량은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세밀한 방역을 시행하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열차안전원들의 장애를 대비해 역사에 비상 배치하는 것을 검토했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이 합동으로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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