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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1호 항공기 도입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1호 항공기 도입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2-16 21:08
업데이트 2020-02-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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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청주~제주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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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로케이항공의 1호 항공기 도입식. 충북도 제공.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로케이항공의 1호 항공기 도입식. 충북도 제공.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의 1호 항공기 도입식이 16일 청주국제공항 주기장에서 개최됐다.

1호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기종(180석)이다. 미국 현지에서 운항 및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다음달 청주~제주 노선 취항에 나선다. 올해 항공기 한대를 추가 도입해 하반기 대만 타이베이 취항을 시작하는 등 2022년까지 총 6대 항공기를 도입해 일본, 대만, 동남아 등 11개 도시를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선 에어로케이항공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입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및 항공사 관계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유철웅 항공관광산업육성 범도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항공산업과 여행업계 등 경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공항 노선 다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항공 소비자 중심의 저비용 항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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