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살아났나…국내증시 거래 증가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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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보다 24% 증가한 수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으로 투자심리 회복된 듯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모니터에 최근 주식시장에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2020.1.14 연합뉴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모니터에 최근 주식시장에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2020.1.14 연합뉴스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하고 반도체 업황의 개선 기대가 높아지면서 증시 거래 대금이 늘어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 5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거래대금(9조 3000억원)보다 24%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전월에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9조 1635억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

코스피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5조원이었지만, 올해 14일까지는 6조 2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4조 3000억원에서 5조 2350억원으로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765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전월 순매수 금액은 6000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기관은 5조 8945억원 순매수, 개인은 10조 6955억원을 순매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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