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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20대 여성, 소래포구서 4m 아래 갯벌로 추락

만취 20대 여성, 소래포구서 4m 아래 갯벌로 추락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1-08 14:03
업데이트 2020-0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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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서 20대 여성 갯벌로 추락.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서 20대 여성 갯벌로 추락.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20대 여성이 만취 상태에서 4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46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 부두에서 A(25·여)씨가 4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가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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