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DGB대구은행, 여성직원 유니폼 전면폐지

DGB대구은행, 여성직원 유니폼 전면폐지

한찬규 기자
입력 2019-12-16 11:34
업데이트 2019-12-16 11: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DGB대구은행이 여성 직원 유니폼 작용을 폐지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967년 창립한 이래, 52년간 여성직원 유니폼 제도를 시행해왔다. 유니폼 폐지는 여성 직원만 유니폼을 착용하는 차별적 요소의 해소는 물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추구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했다.

내부적으로 영업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유니폼 폐지 및 자율복장 도입에 따른 내부 설문조사를 실시해 폐지 찬성의견이 61%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지난 13 영업점 주1회 캐주얼데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일 유니폼과 자율복 병행 착용의 적응 기간을 거친다.

이어 2020년 5월1일부터는 여성직원 유니폼이 전면 폐지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여직원 유니폼 폐지를 계기로 수평적이고 활기찬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