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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 성료

‘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 성료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9-11-14 13:43
업데이트 2019-1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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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각국 대표자 300여명이 참석한 국제지도자회의(ILC)도 열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등 참석자들이 국제지도자회의(ILC) 여수 결의문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등 참석자들이 국제지도자회의(ILC) 여수 결의문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주관으로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 아시아·태평양 국가지도자, 광주·전남·전북·제주 676개 읍·면·동 지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가정 하나로 말미암아 인류가 더 이상 전쟁과 갈등이 없는 평화세계를 이룰 수 있다”며 “대한반도를 중심으로 섬나라와 대륙이 하나가 돼 아시아·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 총재는 “모든 축복가정을 통해 남북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후손들도 그 길을 갈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전을 보내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정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참가정운동과 남북통일운동, 초국가적인 평화운동이 여수 대회를 기점으로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부의장은 축사에서 “남북이 통일되면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국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도 차근차근 준비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가정연합은 지난 12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한국, 일본,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각국 대표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아시아 태평양 문명권 시대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지도자회의(ILC)를 열었다. ILC에는 박주선(바른미래당) 의원, 존 두리틀 전 미국 하원의원, 토머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회장, 문연아 UPF 한국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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