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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1월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통계청, 11월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9-07-19 17:22
업데이트 2019-07-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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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월 전국의 모든 가구와 주택의 현황을 파악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통계청장, 시도 통계책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현판식과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조사 방법인 등록 센서스를 도입하면서 행정자료 확인을 위해 2014년 처음 실시했다. 행정자료 보완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준비하고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계청은 조사를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한다. 실시본부는 조사관리, 홍보지원, 전산·시스템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통계청실시본부, 시도 조사 실시본부, 자문위원회로 구성했다.

조사 기준일은 오는 11월 1일이고 전국의 모든 거처와 빈집을 포함한 총 2310만 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준비 조사는 11월 5일 실시하고, 방문 면접조사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이어진다. 공무원 1200명과 조사요원 1만 400명 등 1만 2000여명을 동원한다. 소요 예산은 296억원 규모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초석이 되는 동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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