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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장상] 금융 분석 AI엔진 개발… 창업 3년 만에 1000억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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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9-05-24 00:40 기업·산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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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회사 성장의 동력은 사람이어서 인재와 기업의 동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23일 “국내를 넘어 해외 금융시장에도 한국 인공지능(AI)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게 목표”라면서 이 같은 경영 철학을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학 친구 2명과 2016년 창업한 뒤 각종 금융 데이터의 특성을 파악해 가공하는 AI 엔진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대형 금융사들에 공급돼 AI가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최적의 자금 운용을 하는 AI 펀드 등에 활용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한은행과 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창업 3년 만에 기업 가치가 1000억원을 넘었다.

김 대표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매년 신규 채용을 늘리고 있다. 임직원 27명의 평균 연령이 20대 후반일 정도로 젊은 조직이다. 임금 수준은 스타트업 업계 중 최상위권이고 별도의 스톡옵션과 성과급도 주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05-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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