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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밀려난 초미세먼지 …경기지역 특보 해제

한파에 밀려난 초미세먼지 …경기지역 특보 해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1-15 22:49
업데이트 2019-0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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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 2.5) 및 미세먼지(PM 10) 특보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과 동부권,중부권 20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3∼6시에 도내 모든 지역에서 발효 중이던 초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하고 뒤이어 주의보도 해제했다.

또 남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했다.

현재 경기 지역에 남아있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특보는 없다.

지난 12일부터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경기도는 전날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미세먼지 주의보도 전날 전역으로 확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물러간 자리에는 잠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포천,가평,파주,남양주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도 관계자는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걷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7일부터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 질은 다시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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