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이용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이용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01-06 22:44
업데이트 2019-01-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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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혁신 모빌리티’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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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차릴 전시 부스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차릴 전시 부스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5세대(5G) 이동통신과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린다. 협업 작품으로 공개하는 ‘소셜 VR x 에브리싱’은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VR)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즐기는 서비스다.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홀로박스’ 서비스는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뜨는 사람 전신의 아바타가 몸짓, 표정을 바꿔 가며 실시간 대화를 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을 활용한 로봇·사람 공동 DJ 공연도 연출된다.

이와 별도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혁신 모빌리티’로 꾸며지는 공동 전시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 자율주행의 눈 역할을 할 ‘단일광자라이다’(LiDAR)는 단일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도 감지하는 센서를 라이다에 적용해 300m 이상까지 차량의 탐지 거리를 늘렸다. 회사가 지난해 2월 인수한 스위스 기업 ‘IDQ’의 양자 감지 기술을 적용한 첫 결과물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1-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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