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희망찬 첫해 둥실”…덕유산 정상 향적봉 해맞이 인산인해

“희망찬 첫해 둥실”…덕유산 정상 향적봉 해맞이 인산인해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1 11:29
업데이트 2018-01-01 11: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8년 첫날인 1일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천614m)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덕유산에 이른 새벽부터 몰려든 많은 탐방객은 새해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 구름 사이로 떠오르자 탄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설천봉∼향적봉∼중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해돋이를 보고 가족·동료와 함께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덕유산사무소 허영범 소장은 “새해에는 산을 찾은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해맞이를 온 이주연(34·서울 강남구) 씨는 “붉게 떠오르는 새해의 힘찬 태양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날 오전 6시 50분 무주읍 향로산 1전망대에서 황정수 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하고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