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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최순실·정유라 ‘돈세탁’ 수사중

독일 검찰, 최순실·정유라 ‘돈세탁’ 수사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2-01 20:40
업데이트 2016-1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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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최순실 돈세탁 수사”. 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처
독일 검찰 “최순실 돈세탁 수사”. 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처
독일 현지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딸 정유라씨의 돈세탁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헬무트 퓐프진 독일 헤센주 검찰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독일 헤센주 슈미텐 지역의 한 회사의 돈세탁 혐의를 수사중이다.

헬무트 퓐프진 헤센주 검찰총장은 최순실과 정유라도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정유라씨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JTBC에 따르면 최씨 모녀의 자금세탁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 대통령의 혐의 내용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가 슈미텐의 비덱 스포츠에 37억원을 지원했고 한국 검찰도 이 돈이 최씨의 개인 용도로 의심하고 있다. 독일 검찰의 수사 내용에 이 사안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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