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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앞두고 김정은 중심 ‘단결’ 주문

北, 당대회 앞두고 김정은 중심 ‘단결’ 주문

입력 2016-04-29 10:31
업데이트 2016-04-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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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노동당 제7차 대회를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중심으로 ‘단결’된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당 제7차 대회를 계기로 원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먼저 “간고하고 준엄한 우리 혁명에서 지난 4년간은 최악의 시련이 겹쌓인 나날이었다”며 김 제1위원장이 이러한 현실에 ‘탁월한 영도’로 당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냈다고 찬양했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이룩한 불멸의 당건설 업적은 우리 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가장 공고한 사상적 순결체,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강화하신데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아울러 ‘유일적영도체계’ 및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확립도 김 제1위원장의 주요 ‘당건설업적’으로 꼽았다.

신문은 그러면서 “전당이 원수님의 당건설업적을 틀어쥐고 나갈 때 당 제7차 대회에서 제시되는 강력적 과업들이 빛나게 수행되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한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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