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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 “北, 당 대회 소집공고 곧 할 듯”

통일부 당국자 “北, 당 대회 소집공고 곧 할 듯”

입력 2016-04-26 17:00
업데이트 2016-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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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6년 만에 개최하는 노동당 대회와 관련해 곧 소집공고를 할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당 대회 소집공고를 곧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집안 행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당 대회 일자에 대해선 다음 달 5일 또는 7일부터 3~4일간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 대회를 앞두고 평양시를 비롯한 북한의 12개 시·도에서 당대회 대표로 추대됐고, 노동당 내각과 인민내무군, 철도성, 문화성 대표로도 뽑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당 대회 개최를 위해 북한이 해외 파견 노동자의 자금 상납을 조기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적 결단이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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