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박람회서 국내 첫 판매
다이아몬드 6.7캐럿이 박힌 6억 3000만원대 스위스 다이아몬드 시계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이번 박람회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마스터 자이로 투르비옹1’ 다이아몬드 시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시계는 테두리에 총 6.7캐럿의 다이아몬드 114개로 장식돼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만 6억 3000만원대다. 바쉐론 콘스탄틴도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테두리에 박힌 커플 시계 ‘트래디셔널 오픈 워크 모델’을 처음 선보인다. 가격은 남성용이 1억 600만원대, 여성용 7900만원대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와 바젤월드에 출품한 상품 등 시계 400여점이 전시·판매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4월 25일∼5월 5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5월 5∼16일), 판교점(4월 29일∼5월 8일, 5월 20∼29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4-25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