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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태운 여객선, 센서 오작동으로 멈췄다 운항재개

300여명 태운 여객선, 센서 오작동으로 멈췄다 운항재개

입력 2016-04-22 20:50
업데이트 2016-04-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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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이상 승객을 태운 여객선의 화재 알람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켜 승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22일 오후 6시 48분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15.7㎞ 해상에서 여객선 H호가 멈춰 섰다는 신고가 완도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오후 4시 50분께 승객 365명, 승무원 23명, 차량 100대를 싣고 여수로 향하는 중이었다.

배에서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기관이 정지돼 승객들이 한때 크게 긴장했지만, 오작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 측은 화재 알람 센서 오작동 사실을 파악하고 운항을 재개했다.

완도해경과 여수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정을 보내 여객선과 함께 항해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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