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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신속한 구조개혁 필요…여야 머리 맞대고 논의해야”

주승용 “신속한 구조개혁 필요…여야 머리 맞대고 논의해야”

입력 2016-04-22 10:04
업데이트 2016-04-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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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일방적 희생 강요안돼…실업급여등 금전적 보상 있어야”전경련 어버이연합 우회지원 의혹에 “엄정수사·국회차원 진상조사”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2일 “신속한 구조개혁으로 경제적 파급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구조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대로 방치하면 우리 경제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보다 능동적으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국민께 말씀 드리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경영자는 놔두고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생존권을 위협받는 노동자에게는 교육과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업급여 등 금전적 보상도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여야가 따로 없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미래일자리 발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조작이고 정경유착”이라며 금융실명제법 위반, 탈세, 업무상 배임 의혹을 제기한 뒤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그는 “전경련은 책임있는 해명을 국민 앞에 내놔야 한다. 수사당국은 명백한 사실규명과 엄정한 수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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