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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임우재 이혼 항소심 내달16일 첫 변론준비기일

이부진-임우재 이혼 항소심 내달16일 첫 변론준비기일

입력 2016-04-21 16:14
업데이트 2016-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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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이 내달 16일 수원지법 열린다.

21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가사항소2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 사장과 임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을 내달 16일 오후 2시로 정하고 양측 변호인에게 이를 통보했다.

변론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소송절차에 앞서 주요 쟁점과 증거관계를 정리하는 자리로 원고와 피고의 소송대리인만 참석해도 된다.

법원은 변론준비기일 이후 필요에 따라 다시 한번 준비기일을 잡거나 조정기일 또는 변론기일을 정해 본격적인 소송절차에 들어간다.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됐다. 두 차례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1년 3개월여 심리 끝에 지난해 12월 14일 원고 승소로 판결, 이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이부진)와 피고는 이혼한다’, ‘친권과 양육권은 원고로 지정한다’, ‘자녀에 대한 (피고측의) 면접교섭권은 월 1회로 한다’고 판결했다.

임 고문은 1심 판결에 불복, 이달초 항소장을 법원에 직접 제출한 뒤 “항소심에서는 사실에 입각한 판결이 나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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