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지금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제재에 더 무게를 더 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 외무상이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과 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측에서 미국과 어떤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가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독일에 ‘주독일 북한대사를 교체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그것이 내부단속용인지 아니면 정기인사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 외무상이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과 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측에서 미국과 어떤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가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독일에 ‘주독일 북한대사를 교체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그것이 내부단속용인지 아니면 정기인사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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