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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부는 중소형 타운하우스 바람...실주거지로 주목

수도권에 부는 중소형 타운하우스 바람...실주거지로 주목

입력 2016-04-14 10:50
업데이트 2016-04-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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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타운하우스가 ‘대형 고급 단독주택’에서 최근 전용면적 84㎡ 안팎의 중소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미니멀리즘의 바람을 타고 타운하우스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타운하우스는 과거 금융위기 직격탄에 고급 주택 분양 실패라는 멍에를 안고 있다. 그러나 미니멀리즘이 최근 유행하면서 크기를 줄이고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산이나 강변 등 외진 곳이 아니라 용인 동백, 고양 삼송, 화성 동탄 등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들어서 실거주지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용인 동백 코아루 스칸디나하우스 조감도
용인 동백 코아루 스칸디나하우스 조감도
실제로 지난해 고양 삼송지구에선 전용면적 59㎡ 면적의 타운하우스인 ‘고양삼송 화성파크드림 파티오’가 인기를 끌었다.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6.0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용인 동백택지지구에도 타운하우스 바람이 불고 있다. ‘용인 동백 코아루 스칸디나하우스’는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주변에 한들공원과 석성산이 접해 있고, 단지 반경 1km 거리에는 쥬네브상가, 이마트, CGV, 대형쇼핑몰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 500m 이내에는 백현유치원, 백현초, 백현중, 백현고교가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더불어 동백지구 내 사설 학원시설이 밀집하여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나가기 쉽다. 향후 예정된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시 이동성은 더욱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용인경전철 동백역(직선거리 1.3km)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도 용이하다.

그 동안 주변지역에 공급된 타운하우스의 경우, 안방과 테라스 사이에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가 발생하여 단지 개방감이 부족한 것을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또한, 거실 및 주방공간이 협소하고 면적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져 입주자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용인 동백 코아루 스칸디나하우스’는 이런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1층 천정고를 2.7m(84㎡B․C․D세대 적용)로 높여 거실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와 접한 앞마당(잔디정원)을 활용하여 텃밭을 가꾸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개별 주차장과 개별 창고를 설치(84㎡C 제외)하여 수납공간 및 주차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66(중동 주민센터 옆)에 조성중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맞이하여 오는 16~17일에 ‘동백 코아루 스칸디나 하우스’ 전속모델 배우 오현경씨의 사인회가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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