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20대 총선 투표 개표소에서 10분간 정전됐지만, 개표작업에는 차질이 없었다.
13일 오후 9시께 부산 서구 대신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천장에 설치된 전등들이 꺼졌다.
천장 전등들이 꺼지면서 개표소가 어두워져 일부 개표작업원들이 당황하긴 했지만, 개표작업용으로 임시 설치한 보조등은 꺼지지 않아 개표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천장 전등은 10분 만에 다시 켜졌다. 학교 측에서 오후 9시가 되면 자동으로 체육관 전등이 꺼지도록 설정해놓아 꺼졌는데, 한전 측에서 자동설정을 해제하고 천장등을 다시 켰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천장 등이 나가면서 약간 어두워지긴 했지만, 개표작업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9시께 부산 서구 대신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천장에 설치된 전등들이 꺼졌다.
천장 전등들이 꺼지면서 개표소가 어두워져 일부 개표작업원들이 당황하긴 했지만, 개표작업용으로 임시 설치한 보조등은 꺼지지 않아 개표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천장 전등은 10분 만에 다시 켜졌다. 학교 측에서 오후 9시가 되면 자동으로 체육관 전등이 꺼지도록 설정해놓아 꺼졌는데, 한전 측에서 자동설정을 해제하고 천장등을 다시 켰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천장 등이 나가면서 약간 어두워지긴 했지만, 개표작업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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