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에서 40대 수감자가 자해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춘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자 김모(49) 씨가 밥을 먹던 중 갑자기 플라스틱 젓가락을 자신의 입안으로 찔러 넣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근무자가 목 안에 박힌 젓가락을 빼내려고 했으나 김씨가 입을 굳게 다물어 젓가락이 박힌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전날 공갈미수혐의로 입감됐으며 이날 사건 조사 후 석방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춘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자 김모(49) 씨가 밥을 먹던 중 갑자기 플라스틱 젓가락을 자신의 입안으로 찔러 넣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근무자가 목 안에 박힌 젓가락을 빼내려고 했으나 김씨가 입을 굳게 다물어 젓가락이 박힌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전날 공갈미수혐의로 입감됐으며 이날 사건 조사 후 석방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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