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서 유치장 수감자 ‘젓가락’으로 자해 소동

경찰서 유치장 수감자 ‘젓가락’으로 자해 소동

입력 2016-04-12 17:22
업데이트 2016-04-12 17: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서 유치장에서 40대 수감자가 자해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춘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자 김모(49) 씨가 밥을 먹던 중 갑자기 플라스틱 젓가락을 자신의 입안으로 찔러 넣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근무자가 목 안에 박힌 젓가락을 빼내려고 했으나 김씨가 입을 굳게 다물어 젓가락이 박힌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전날 공갈미수혐의로 입감됐으며 이날 사건 조사 후 석방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