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서유헌(68) 가천뇌과학연구원장이 과학 전문지 아시아사이언티스트로부터 ‘아시아의 선구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서 원장은 치매 유발 유전자인 ‘S100A9’를 억제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병변이 회복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치매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6-04-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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