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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패션브랜드 해외판매 모바일앱 출시

韓 패션브랜드 해외판매 모바일앱 출시

입력 2016-04-05 17:03
업데이트 2016-04-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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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객들이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모바일 플랫폼 ‘미셀라니 네트워크’(Miscellani Network)가 이번 달 출시된다.

5일 문화콘텐츠 개발업체 더컬렉티브씨에 따르면 미셀라니 네트워크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과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미셀라니 네트워크에 접속한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의 진열제품을 둘러보듯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제품의 주문은 글로벌 결제서비스 페이팔(Paypal) 등을 통해 간편하게 이뤄진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주문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배송할 수 있어 국제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미셀라니 네트워크는 한국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권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더컬렉티브씨는 올 하반기 중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컬렉티브씨는 “현재 패션 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별 국가별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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