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 2016년 일정 시작

삼성,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 2016년 일정 시작

입력 2016-04-04 18:05
수정 2016-04-04 18: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 ‘야구는 내 친구’ 2016년 일정을 시작한다.

삼성은 4일 “내일(5일) 고산중학교에 야구 지도자를 파견해 티볼 체험 및 야구 이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2011년 12월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을 보고 대구교육청과 손잡아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중 야구교실, 토요일 야구교실, 선생님과 야구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만6천428명이 참가했다.

8개 특별광역시 교육부 평가에서 삼성의 야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4년 연속(2012∼2015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삼성은 “2016년에는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야구 관람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생님과 야구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대구 지역 124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