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4일 선거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10분께 술에 취해 달서구 상인동 월촌공원에 걸려있던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용 현수막 1개의 끈을 휴대용 라이터로 불태워 자른 혐의다.
경찰은 구청장 보궐선거, 20대 총선 등과 관련한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10분께 술에 취해 달서구 상인동 월촌공원에 걸려있던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용 현수막 1개의 끈을 휴대용 라이터로 불태워 자른 혐의다.
경찰은 구청장 보궐선거, 20대 총선 등과 관련한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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