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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리, 쇼트트랙 동료 노진규 추모…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마”

조해리, 쇼트트랙 동료 노진규 추모…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마”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04 17:21
업데이트 2016-04-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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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노진규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선수들의 애도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조해리 인스타그램 캡처.
조해리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3일 은퇴한 전 쇼트트랙 선수 조해리(30)는 자신의 SNS에 생전 노진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조해리는 “진규아,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마. 기도할게. 미안하고 보고 싶다”고 적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유망주로 활약하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으로 병마와 싸워온 노진규는 4일 새벽 24세의 젊은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2011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대표팀을 이끌어 갈 ‘에이스’로 평가받은 노진규는 2013년 9월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를 마친 뒤 조직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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