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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서울 구로을, 박영선 vs 강요식 혼전 거듭

[총선 여론조사]서울 구로을, 박영선 vs 강요식 혼전 거듭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04 10:11
업데이트 2016-04-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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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SNS 캡처.
서울 구로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SNS 캡처.
서울 구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구로을에서는 박영선 더민주 후보와 박요식 새누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실시해 4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는 36.5%, 강 후보는 31.7%였다. 정찬택 국민의당 후보는 7.1%였다. ‘당선 가능성’은 현역인 박 후보(49.8%)가 강 후보(21.5%)에 크게 앞섰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 후보가 39.0%를 얻어, 박 후보(37.9%)와 혼전 양상을 띠는 모습이다.

부산 북-강서갑은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42.0%)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35.4%)가 오차범위 수준(6.6%포인트 차)에서 경합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부산일보 조사에선 전 후보가 51.8%의 지지율로 38.5%를 얻은 박 후보를 앞섰지만, 이틀 뒤 국제신문 조사 결과에선 박 후보(39.3%)의 지지율이 전 후보(26.4%)보다 높게 나오는 등 조사기관별로도 오락가락했다.

세종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35.7%의 지지를 얻어 더민주를 탈당한 이해찬 후보(30.6%)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10.3%의 지지를 얻은 더민주 문흥수 후보의 활약 여부가 앞으로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 수원갑에서는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와 더민주 이찬열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이 후보는 이번이 두번째 맞대결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9.7%의 지지율을 얻어 박 후보(34.0%)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재귀 후보는 5.6%였다.

동아일보-채널A·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는 해당 지역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부산 북강서갑만 2일까지) 유선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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