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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1> 김무성 대표 인천 지원유세에 야권 ‘맞불’

<총선 D-11> 김무성 대표 인천 지원유세에 야권 ‘맞불’

입력 2016-04-02 15:42
업데이트 2016-04-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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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인천 선거구 13곳 중 12곳 돌며 강행군더민주, 김 대표 방문 전후 선거운동 맞대응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휴일인 2일 인천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원 유세를 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작전역 앞에서 계양갑 오성규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서구·중구·남동구 등을 돌며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안보가 튼튼해야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해서 인천 경제도 살고 우리 자녀들이 취직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오후 8시 40분까지 인천 13개 선거구 중 남을을 제외한 12개 선거구를 도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남을은 ‘취중 막말 파문’으로 탈당한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선거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에 맞서 김 대표가 다녀간 장소에서 김 대표 방문을 전후해 선거운동을 벌이는 맞불작전으로 응수했다.

남동갑 박남춘 후보는 이날 오후 김 대표 방문에 앞서 홈플러스 논현점으로 먼저 가 “실력이 검증된 후보, 앞으로 더 잘할 후보를 뽑아달라”며 표심을 자극했다.

더민주 남동을 윤관석 후보도 휴일을 맞아 만수시장·간석시장·모래내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표밭을 다졌다.

남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남을의 정의당 김성진 후보도 수봉공원·학익사거리·문학경기장을 돌며 지지세 결집에 주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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