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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성형은 기능적 미용성형, 예뻐지고 자신감도 찾자

소음순 성형은 기능적 미용성형, 예뻐지고 자신감도 찾자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1-15 17:23
업데이트 2016-0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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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성형
소음순 성형
-공용 사워시설, 수영복 기피하게 만드는 소음순 비대
-검게 변하고 늘어진 소음순 성형,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받아야

성형수술의 목적은 다양하다. 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간혹 기능적인 이유로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런 수술의 대표적인 수술이 여성성형이다.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소음순 성형, 이쁜이수술 등이 그 예다. 여성에게 소중하고 민감한 곳인 만큼 성형수술을 결심하기까지는 망설임과 결단이 필요한데, 그 이전에 그만큼의 마음고생이 있었기에 내리게 되는 결정이다. 오랜 기간 자신의 모습에 대해 고민해 온 사람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면에서 여성성형이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이쁜이수술(질축소성형), 소음순 비대교정, 소음순 미세성형 등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성형에서 소음순 성형이 가장 미용성형과 유사한 측면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눈이 작거나 코가 낮은 분들이 쌍꺼풀이나 코성형을 고려하시는 것처럼, 소음순 모양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예를 들면 소음순이 너무 커서 대음순 밖으로 삐져나온 분이라면, 그동안 대중탕을 간다거나 수영복을 입을 때, 체육시설 탈의실을 쓸 때 두려움, 소음순 크기의 비대칭이 심하다면 잦은 질염이나 큰 쪽이 말려들어갈 때의 통증, 소음순 모양과 색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성생활에서 자신감 부족으로 그동안 많은 고민들을 해 오셨을 것이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커서 고민해 온 경우는 성인이 되고 나서 수술을 알아보고 받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노화와 출산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누적된 성생활이 더해지면서 소음순이 커지고 색 또한 사춘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검게 변하게 된다.

소음순 모양과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일단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지 여성성형 전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때 소음순이 두껍다면 얇게, 양측이 비대칭이라면 양측의 크기를 최대한 맞추어 준다. 간혹 타고난 모양 때문에 완전히 양측이 같게 교정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소음순 성형수술을 통해 대부분 충분히 만족할 만큼 모양이 같아질 수 있다. 소음순 비대 교정 후에는 보정속옷이나 달라붙는 바지도 통증 없이 불편하지 않게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음순 주름 사이에서 균이 번식하기 쉬워 자주 걸리던 질염 또한 예방된다. 거무튀튀하던 색깔과 늘어진 모양도 분홍색의 날렵한 버들잎 모양으로 보기에도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상승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역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화상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쌍꺼풀에 사용하는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소음순 색깔 교정은 여성성형 전용 벨라도나 레이저와 큐스위치 레이저토닝으로 시술하는데, 마취연고를 바른 후 15분 정도 시술하며, 2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치료받으면 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고 말했다. 이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한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노원구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며,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질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에비뉴여성의원은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산부인과로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콘딜로마(곤지름) 등 성병클리닉, 미혼여성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사 공동진료로 예약진료제 등을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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