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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 커진다’?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갈수록 더 커진다’?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01-13 11:18
업데이트 2016-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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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을 몰고 온 ‘파워볼’의 잭팟(1등 당첨금)이 15억 달러(1조 8000억 원·세전)를 넘어섰다고 이 복권을 발행하는 미국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MUSL)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다음 추첨은 수요일인 13일이다.

 이는 1등 당첨자가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을 때의 금액으로, 당첨금을 한꺼번에 수령하면 9억 3000만 달러(1조 1000억 원)다.

 이 복권은 미국 50개 주 중 44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리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등 준주(準州) 두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원래 잭팟은 4000만 달러(480억 원) 수준이었으나 계속 이월돼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1등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메가 밀리언스’에서 나온 6억 5600만 달러(7868억 원)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1338 분의 1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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