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내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내달 처음으로 ‘0원’

국내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내달 처음으로 ‘0원’

입력 2016-01-07 15:19
업데이트 2016-01-07 15: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5개월 연속 0원을 기록한 가운데 2월에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처음으로 ‘0원’이 된다.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현행 1천100원에서 0원으로 책정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는 것은 2008년 유류할증료 도입 이후 처음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한다.

싱가포르 항공유는 1월 현재 기준으로 갤런당 113.5센트다.

지난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천200원이었으나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이번 달 1천100원으로 내렸고 내달에 0원으로 책정되게 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