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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SKT 인수 심사, 인위적 시기조정 없다”

최양희 장관 “SKT 인수 심사, 인위적 시기조정 없다”

입력 2016-01-06 11:53
업데이트 2016-0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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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대박 사례 많을 것”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6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심사) 일정을 인위적으로 당기거나 늦출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등 정치적 이벤트가 인수 승인 심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수·합병 심사와 관련해) 현재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하는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자나 소비자, 국가경제 측면 등에서 신중하게 접근해 정책적 오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 안에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느냐는 질문에는 ”공정위나 방통위도 있고 여러 절차가 진행 중이라 못 박아 시기 정하기는 어렵지만 인위적으로 일정 조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대해서는 ”선정 절차에 따라 심사가 진행 중이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인 창조경제와 관련해 ”(올 한 해)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전력을 다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 등 통해 대박 나는 사례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1천억 클럽에 가입하는 벤처나 글로벌 진출 사례가 많이 나타나도록 전 부처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모든 ICT 산업 분야의 스마트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중국 등의 추격을 떨쳐내고 더 멀리 달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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