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한다”며 “지금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에 앞장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경제 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 의장과 여당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를 향해 노동개혁 5법 및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우회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새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참된 정치를 실천에 옮겨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하고, 공직자들은 부패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서는 사회를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혜와 창조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에 우리 모두가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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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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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 의장과 여당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를 향해 노동개혁 5법 및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우회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새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참된 정치를 실천에 옮겨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하고, 공직자들은 부패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서는 사회를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혜와 창조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에 우리 모두가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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