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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靑대변인 전격사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

김행 靑대변인 전격사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

입력 2014-01-01 00:00
업데이트 201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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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이언탁 utl@seoul.co.kr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 집권 1년차의 대변인직을 마치고 잠시 쉼표를 찍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모신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국민행복 외엔 모두를 번뇌로 생각하는 분이었다”면서 “대통령이 집중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반드시 거쳐야 할 개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박 대통령을 모신 지난 기간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대변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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