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2일 독일 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5박 7일 일정으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중인 박춘희 구청장 등 송파구 대표단은 독일 의회, 지역 고등학교, 다렘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자매결연 이후 두 도시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중국 퉁화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자매결연 자치단체가 됐다. 2011년부터 추진된 자매결연은 지난 4월 노베르트 코프 구청장 등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자치단체는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 구축에 합의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공동 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5박 7일 일정으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중인 박춘희 구청장 등 송파구 대표단은 독일 의회, 지역 고등학교, 다렘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자매결연 이후 두 도시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중국 퉁화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자매결연 자치단체가 됐다. 2011년부터 추진된 자매결연은 지난 4월 노베르트 코프 구청장 등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자치단체는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 구축에 합의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공동 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9-13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