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L올스타 외야수 1차집계 14위

추신수 AL올스타 외야수 1차집계 14위

입력 2010-05-25 00:00
수정 2010-05-25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구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추신수(28)가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14위를 달렸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외야수 부문에서 12만7천42표를 얻어 14위에 올랐다.

 1위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작년까지 9년 연속 3할대를 친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37.시애틀)가 차지했다.

 올 시즌까지 10회 연속 올스타전 출장에 도전하는 이치로는 추신수의 3배에 가까운 36만6천903표를 얻었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클리블랜드에서 유일하게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하는 추신수는 팀 공격 모든 부문에서 선두에 나서 있다.

 이날까지 42경기 전 경기에 출장해 타점(24타점),득점(25득점),홈런(6개),도루(9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타율도 주전 선수 중 가장 높은 0.308을 때리고 있다.

 1차 집계에서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최다득표자는 미네소타 트윈스 포수 조 마우어(64만4천533표)였다.

 올스타 투표는 7월3일까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최종 올스타 명단은 7월5일 발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14일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