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던 H정신수련원에서 경찰관이 회원을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H수련원 한 회원이 순천경찰서 소속 박모(44) 경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회원은 “박 경장이 순천의 H수련원에서 나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인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경장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4일 사직서를 냈으며,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내용에만 수사를 집중하고 있지만 최근 문제가 됐던 수련원의 엽기행각과도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H수련원 한 회원이 순천경찰서 소속 박모(44) 경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회원은 “박 경장이 순천의 H수련원에서 나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인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경장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4일 사직서를 냈으며,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내용에만 수사를 집중하고 있지만 최근 문제가 됐던 수련원의 엽기행각과도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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