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소녀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뒤 상의를 벗겨 사진을 찍고 협박한 최모(15·중학 1년)양 등 여중생 3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이들은 전날 오전 1시1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 둔치 매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던 A(15·중학 1년)양 등 2명을 폭행하고 현금 등 18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뒤 A양의 상의를 벗겨 카메라폰으로 수차례 촬영하고 ‘오빠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우리 구역 안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바닥에 침을 뱉으려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혼내줬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우리 구역 안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바닥에 침을 뱉으려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혼내줬다.”고 말했다.
2004-04-2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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