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도 폭염 스트레스…이순신대교 균열

아스팔트도 폭염 스트레스…이순신대교 균열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7-22 18:53
수정 2018-07-22 18: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폭염에 깨지고 들뜬 아스팔트
폭염에 깨지고 들뜬 아스팔트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에 지난 21일 길이 3.5m, 폭 20cm 크기의 균열과 들뜸 현상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순신대교 관리사무소는 즉시 도로를 통제하고 2시간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다. 차량 통행은 이날 오후 6시쯤 재개됐다. 2018.7.22
온라인 커뮤니티
무더운 날씨에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위 아스팔트가 깨지고 들떠 한때 차량이 통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이순신대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광양 방향 1차로 아스팔트에서 길이 3.5m, 폭 20㎝의 크기의 균열·들뜸 현상이 발생했다.

관리사무소측은 균열이 발생한 도로를 통제해 2시간 만에 복구했다. 차량통행은 오후 6시쯤 재개됐다.

1개 차로를 넘어설 만큼 균열의 크기가 컸지만, 다행히 대형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날씨가 뜨거워 대형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공사와 협의해 대교 위 도로를 전면 재포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