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막 여는 ‘화천산천어축제’…내달 25일 선등거리 점등

서막 여는 ‘화천산천어축제’…내달 25일 선등거리 점등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1-16 13:30
업데이트 2022-1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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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화천군 제공
2019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화천군 제공
국내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불을 밝힌다.

화천군은 다음 달 24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등거리에 걸린 산천어등 2만 5000개는 내년 2월 중순까지 화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화천산천어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얼음조각광장 개장식도 선등거리 점등식과 같은 날 열린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되는 얼음조각광장에서는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얼음조각 전문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최문순 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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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천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얼음조각광장. 화천군 제공
2019년 화천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얼음조각광장. 화천군 제공


화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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