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출마 전북도의원 6명 줄줄이 사퇴

단체장 출마 전북도의원 6명 줄줄이 사퇴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3-25 09:55
수정 2022-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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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이한기 의원 완주군수, 진안군수 출마
한완수, 황의탁 의원 임실군수, 무주군수 나서
송지용, 최영일 의원 완주군수, 순창군수 도전

오는 6·1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에 도전하는 전북도의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출마 의지를 굳힌 도의원은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직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거일로부터 30일 전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가장 먼저 사퇴를 선언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두세훈(완주 2)·이한기(진안) 의원이다. 이들은 24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두 의원은 완주군수, 이 의원은 진안군수 선거전에 각각 나설 계획이다.

두 의원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4년 몸담았던 사랑하는 전북도의회를 떠나려고 한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즐거웠다”며 “멋진 지방자치를 위해 새로운 길을 도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도의원은 송지용 전북도의장(완주 1), 황의탁(무주), 한완수(임실), 최영일(순창) 의원 등이다.

이들 의원도 조만간 사퇴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최영일 의원은 민주당 검증위 심사가 끝나는 대로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다.

한완수 의원은 오는 4월 열리는 도의회 마지막 회기까지 소임을 다한 뒤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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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에 나서는 송지용 의장은 오는 5월 1일 사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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