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철 영남대 교수,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 수상

신재철 영남대 교수,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 수상

한찬규 기자
입력 2020-09-03 18:16
수정 2020-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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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44)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을 수상했다.

‘보호진공과학상’은 한국진공학회 초대회장인 보호 박동수 박사의 학술기금기부에 의해 마련됐으며, 한국진공학회 학술지에 최근 3년 이내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 선정해 시상한다.

신 교수는 ‘표면처리 된 갈륨비소 나노와
이어의 전기적 특성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월 20일 소노캄제주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진공학회 하계정기학술대회에서 보호진공과학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화합물반도체를 이용한 광전소자 제작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23편의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화학기상증착장치를 이용한 중적외선대역 양자폭포레이저, 나노와이어 및 이차원소재 성장 등에 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 한국광기술원에서 선임연구원을 거쳐 2014년부터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재료조직학회 조직이사, 한국진공학회 반도체 및 박막분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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